서울광장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광장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늘어나 157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추가 사망자는 이태원 참사로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한 국군 장병이다.

중대본이 집계하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늘어난 것은 지난 1일 이후 10일 만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내국인 131명, 외국인 26명이다. 부상자는 192명으로 이 중 11명이 입원 중이다.

사망자 중 내국인 130명, 외국인 23명의 발인 및 송환이 완료됐으며, 외국인 3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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