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미국 위싱턴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진=삼성전자
지난해 11월 미국 위싱턴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진=삼성전자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와 ASML 등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을 잇따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15일 방한하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 나델라 CEO는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자 행사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16일에는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의 피터 베닝크 CEO와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베닝크 CEO는 이날 경기도 화성에서 열리는 반도체 클러스터 기공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다.

17일에는 같은 날 방한하는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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