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1일까지 영업점 통해 신청…자금, 우대금리 등 지원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농협은행은 산업부·금감원·은행연합회간 사업재편제도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발굴,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사업재편제도 업무협약 파트너십 기관으로 참여했다. 

사업재편제도란 정상기업의 선제적 체질개선, 혁신활동을 촉진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부실로 인해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사전에 최소화한다. 농협은행은 산업부의 사업재편 필요기업 추천 가이드라인을 통해 관련 기업을 발굴, 선별해 산업부에 추천한다. 

이와 관련 다음달 31일까지 농협은행은 전국 영업점을 통해 내년 1분기 사업재편제도를 원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사업재편 승인 기업은 승인기간(최대 5년) △핵심 기술을 위한 R&D(연구개발) 자금지원 △정책자금 대출, 우대금리 통한 금융지원 △사업재편 컨설팅 △법인세 세제 해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달 업무협약을 통해 은행권 추천 기업들에게 사업재편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신청절차를 기존 5단계에서 2단계(은행권 추천 시)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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