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 GH 사장 내정자. 사진=GH
김세용 GH 사장 내정자. 사진=GH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에 김세용 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 내정됐다.

15일 GH에 따르면 GH는 공모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김 전 사장 등 복수의 사장 후보를 추천했고, 경기도는 김 전 사장을 내정했다.

김 전 사장은 고려대 건축공학과 학사, 서울대 환경대학원·미국 컬럼비아대 석사, 고려대 건축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2018년부터 SH 사장으로 약 3년 간 활동했으며, 퇴임 이후 교수로 재임했다.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한국주거학회 부회장,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서울시 균형발전촉진지구 마스터 건축가를 지낸 경력 등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현안이 산적한 GH의 새로운 수장으로서는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이 나온다.

GH 사장은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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