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공장 증축...생산캐파 확대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공장 증축 및 라인 재배치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로봇모션 부품 생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번 증축으로 연면적 1548㎡(약 469평)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증축에 따라 확보한 공간 외에도 기존 생산 라인의 효율화를 꾀해 로봇모션 제어 제품의 전방산업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글로벌 주요 생산 현장에서는 로봇모션 제어 기술을 포함한 비대면 자동화 트렌드가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부장 일류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로봇모션 고도화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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