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게임업계가 12월 일부 이벤트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먼저 넥슨은 내달 3일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엘소드’의 오프라인 행사 ‘엘소드 15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게임 속 마을 중 하나인 ‘마그멜리아’를 테마로 진행되며 이용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1부는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미니게임 부스가 운영되며, 2부에서는 엘소드 개발진이 15주년 기념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2부 업데이트 계획 발표는 오프라인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넥슨은 내달 2일까지 페스티벌 참가 티켓을 판매한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내달 17일에는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히트2’의 오프라인 행사 ‘히트투나잇’이 진행된다. 게임에서 활동 중인 ‘길드’ 이용자 200명을 초청, 히트투나잇은 개발진과 이용자들이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참가 길드를 모집하며 5레벨 이상의 길드에 소속된 길드장이나 부길드장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총 9개의 길드가 선정돼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내달 18일 스마일게이트RPG의 MMORPG ‘로스트아크’의 오프라인 행사 ‘2022 로아온 윈터’를 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

‘로아온’은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는 이용자를 위한 행사로 업데이트 계획과 이벤트를 소개하는 자리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로아온에서 각종 업데이트와 콜라보레이션 소식이 발표됐으며 이번 2022 로아온 윈터는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2022 로아온 윈터는 전투레벨 50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참가 신청이 마무리됐다. 오는 30일에는 200명의 최종 참가자가 발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2022 로아온 윈터 개최 전 개발진에게 질문할 수 있는 ‘사전 질문 등록 이벤트’와 팬아트 이벤트인 ‘모험가 전시회 작품 응모하기’도 진행했다.

사진=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사진=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펄어비스는 자사의 MMORPG ‘검은사막’ 이용자 간담회인 ‘2022 칼페온 연회’를 내달 11일(LA 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2022 칼페온 연회는 한국외 다른 국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연회(하이델 연회·칼페온 연회) 이벤트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검은사막 신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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