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그룹 실무자 오픈 인터뷰 형식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디지털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 3.5기 14개 업체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는 선발된 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기회를 넓히기 위해 신기술, 신사업 등 업무를 담당하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실무자들이 참여해 오픈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AI를 비롯해 데이터, ESG,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사업모델, 보유역량을 설명하고, 이를 통한 협업방안을 제안했다. 또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며 "디노랩 기업과 함께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11월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러닝포인트 △로보트리 △로지체인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프트 △씨즈데이터 △에스앤이컴퍼니 △윙크스톤파트너스 △유니메오 △택스비 △틸다 △피플스헬스 △헤드리스 △홈체크 등 총 14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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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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