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두나무는 3분기 누적 순이익 3327억원(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83.8% 줄어든 수준이다. 

누적 매출액,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2.7%, 71.7% 쪼그라든 1조569억원, 7348억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719억원, 영업이익 168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1%, 39.3%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같은 기간 159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매출, 영업이익 감소는 지속되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 전반적인 자본시장 위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