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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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30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에 ‘공성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공성전은 3개의 성을 공격하거나 지켜내는 대형 전투 콘텐츠이며, ‘성벽 오르기’, ‘활강’, ‘수성병기’ 등과 같은 오딘만의 게임플레이 요소들을 탑재했다. 이용자들은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사전에 길드원간의 치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하며 이를 명예와 권력을 쟁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각 클래스별로 ‘선봉 대장’, ‘넘치는 기운’, ‘노련한 전투’ 등 총 10개의 희귀 등급 패시브 스킬을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던전 콘텐츠인 ‘그림자 성채’ 또는 제작을 통해 신규 패시브 스킬북들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각 클래스의 특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어쌔신'의 약점 찌르기, '세인트'의 부활, '디펜더'의 수호의 사슬 등을 포함한 다수 스킬이 상향됐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2차 클래스 변경'도 오픈한다. 이용자는 클래스 변경 기간 중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를 다른 클래스로 변경 가능하다. 단, '실드 메이든' 외 다른 클래스를 실드 메이든으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공성전 업데이트 7일 출석’ 이벤트를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출석하는 이용자들은 ‘공성 응원 주문서’, ‘아바타/탈 것 소환 선택권 11회’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내달 6일까지 ‘로스크바의 공성전 업데이트 기념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해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인게임 재화인 ‘골드’와 아이템들의 출현 빈도수를 증가시키고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공성전 업데이트 기념 푸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시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신성의 무기 형상 11회 소환권’을 비롯한 보상들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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