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사진=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리현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이대남(20대 남성) 커뮤니티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만들 생각도 없고 만들고 있지도 않다"고 반박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론접촉을 안 하고 있다 보니 각종 추측성 기사가 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페이지)

앞서 중앙일보는 이 전 대표 측근들 발언을 인용해 이 전 대표가 당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에서 2030 남성을 중심으로 팬층이 두터운 이 전 대표가 '이준석 표 커뮤니티'를 개설할 경우 그 파급력이 작지 않을 것이란 관측 역시 덧붙였다.

커뮤니티 공개 시점은 검찰 수사 결과 발표 이후라 관측했으나 이 대표는 이를 반박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7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후 공식 석상에 서지 않았으나 지난달 28일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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