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내년 1월말까지 겨울철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한 배터리 할인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르노코리아자동차 정비 네트워크를 방문하면 전 차종 배터리를 15% 할인된 가격에 교체할 수 있다. 전용 앱(MY르노코리아) 이용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정비할인 쿠폰도 추가 증정한다. 쿠폰은 행사 종류 후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노후 배터리는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전압이 크게 떨어지거나 방전으로 이어져 차량 운행에 불편을 야기하는 사례가 많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배터리 수명은 3~5년이며, 잦은 방전은 배터리 수명을 더욱 단축시킨다.
차량용 배터리는 겨울철 정비점검 우선순위에 오르는 대표적인 부품이다. 추운 날씨에 장시간 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쉽게 방전이 일어날 수 있어 배터리 관리 차원에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배터리 단자 주변에 이물질이 쌓여 접촉 불량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고 과도한 전력을 사용하는 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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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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