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산 공장 인근 정미소에서 10억 원 상당의 지역 쌀 구매해 이웃에 전달

현대오일뱅크가 5일 공장 인근 대산읍 명지정미소에서 10억 원 상당의 지역의 쌀을 구매하는 사업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진 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5일 공장 인근 대산읍 명지정미소에서 10억 원 상당의 지역의 쌀을 구매하는 사업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진 제공=현대오일뱅크)  

[서산(충남)=데일리한국 이수홍 기자] 현대오일뱅크(서산시 대산공단)가 올해로 20년째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지역의 쌀 구매 사업’ 행사를 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번지고 있다. 

'지역의 쌀 구매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업으로 10억 원 어치의 지역의 쌀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까지 하는 행사이다. 

5일 현대오일뱅크는 서산시 대산읍 소재 명지정미소에서 정동호 대산읍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민들과 함께 ‘제20회 지역 쌀 구매 사업’ 행사를 했다.

‘지역 쌀 구매 사업’은 현대오일뱅크가2003년부터 올해로 20주년으로 공장 주변 농가로부터 10억 원 상당의 쌀을 구매하는 지역사회 환원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사업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 판로 개척 등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이렇게 구매한 쌀을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김민태 상무는 “해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쌀 구매 사업과 지난 5월 바다 가꾸기 사업(우럭방류 사업 2억원)을 펼쳤다”며 “항상 지역민들과 상생 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매한 쌀은 서산 태안 당진 등 충남 15개 시군 관내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