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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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외교부는 현재 추진 중인 우리의 2024-25년 임기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비해 수임 활동을 사전에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2022년도 안보리 담당관회의’를 대면·화상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본부와 주요 다자공관, 안보리에서 주로 다루어지는 아중동 지역 현안을 담당하는 재외공관의 담당자가 참석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준비 현황과 향후 계획, △안보리 아・중동 지역 의제 논의시 고려사항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안보리 주요 연구기관인 국제위기그룹(ICG: International Crisis Group) 및 인도주의대화센터(CHD: Center for Humanitarian Dialogue)에서 참석하여 안보리 주요 논의 동향과 아・중동 지역 정세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였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대비해 본부-공관 간 유기적 업무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우리가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의제에 대해 심층 토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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