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IT분야…21일까지 서류 접수, 2월 중 최종 합격자 발표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농협은행은 '2023년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480명 규모로 연초 인력공백을 최소화하고 조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채용 시기를 앞당겨 12월 초에 진행한다.

채용은 일반·IT분야로 나누어 실시한다. 일반분야의 경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NH농협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구분했다. 울릉도, 강원도 영동권역 등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별도 지역을 추가 구분,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채용에도 연령,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Open) 채용으로 진행하며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을 우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방침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특히  지원자의 접근성 편의 등을 위해 전체 비대면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채용 메타버스 플랫폼 'NH TOWN'을 통해 다양한 채용 콘텐츠를 제공하며 15일엔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도 연다.

여기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8일부터 농협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모바일로 제공받는 초대장으로 'NH TOWN'에 접속할 수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재들을 조기 확보해, 금융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온정과 진심을 담은 휴먼 디지털뱅크로서 농협은행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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