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지속적 발굴 계획"

13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CBDC 대응 파일럿테스트 종료보고회에 참석한 NH농협은행 이상래 부행장(왼쪽 네 번째)과 직원들, LG CNS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13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CBDC 대응 파일럿테스트 종료보고회에 참석한 NH농협은행 이상래 부행장(왼쪽 네 번째)과 직원들, LG CNS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농협은행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 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8월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체 CBDC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 지난달 대체불가능토큰(NFT), 자체 개발한 디지털화폐 NHDC(NongHyup Digital Currency), 멀티자산 전자지갑 등을 검증했다. 

또한 한국은행 주관 CBDC 금융기관 연계실험에 적극 참여했으며 9월말 2022 코리아핀테크위크에 참가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상래 데이터·디지털플랫폼부문 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역량을 내재화한 것이 큰 성과다"라며 "Web3.0 시대에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금융플랫폼이 되도록 블록체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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