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청년고용촉진’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에서 현대차는 △신입채용 규모 확대 △자체 인턴십 및 산학협력 인턴 운영 △친환경차·자율주행 등 미래산업에 대한 직무교육을 확대 실행,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2012년 시작되어 임팩트 스타트업(사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영향력과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9월까지 스타트업 294개를 육성하고 일자리 5195개를 조성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채용 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유연근무·재택근무 확대 △스마트 오피스 인프라 확충 등도 시행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서 청년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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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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