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자원순환·걸음 기부 캠페인 등 생활 밀착사업 인정받아

우리은행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기후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기후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우리은행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환경‧기후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기후변화 교육‧홍보 등 분야에 대해 전국 127개 기업, 기관, 지자체, 학교가 우수사례를 접수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예선을 통과한 20개 기관은 지난 13일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올 한해 마스크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_BORN)' 사업을 비롯해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업‧기관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이번 수상으로 우리은행이 그동안 일상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고객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비롯해, 2050 탄소중립 금융그룹 달성을 위한 ESG경영을 통해 국내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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