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자신이 제작한 뉴진스에 대해 "출산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그룹 뉴진스가 출연해 연습 과정부터 데뷔 후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날 녹화에는 뉴진스를 제작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함께했다.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의 성공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저는 사실 예상했다"며 "사실 중압감이 크긴 했다. 이 친구들이 꿈이 있어서 이 일을 하게 됐는데 내가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 없이 이 일을 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와 자주 얘기를 나눈다는 민희진 대표는 "부모님도 이해를 하셔야 문제없이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자주 얘기한다. 제가 힘들 때 응원도 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한 기분이 든다"며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민희진 대표는 "7월22일 데뷔해서 8, 9월 3분기 정산을 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음원과 음반 판매가 잘 돼서 그걸로 정산을 해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민지는 정산 받은 돈으로 부모님 선물을 샀다고 말했고, 막내 혜인은 저를 위해서 9만원 어치 키링을 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