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우리은행은 외화예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우리ONE 회전식 복리 외화예금'의 최초 가입금액을 미화 1달러로 낮췄다고 16일 밝혔다. 우리ONE 회전식 복리 외화예금은 예금금리에 환차익까지 챙길 수 있는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가입금액을 1000달러에서 1달러로 낮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복리 외화예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추가입금도 금액, 횟수 제한 없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이상부터다. 다만 금리 회전주기를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어 중도 해지하더라도 회전기일 전일까지 약정금리가 지급된다. 또 장기 예치 후 해지 시 입금액 건별로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우리ONE 회전식 복리 외화예금은 영업점 방문은 물론 스마트뱅킹 및 인터넷뱅킹으로 언제든지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바로 신규·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외화예금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우리ONE 회전식 복리 외화예금은 이자가 복리로 계산돼 달러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러 강세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초 가입금액이 미화 1달러로 낮아져 앞으로 가입 고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