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지현 기자] GS건설이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생을 위한 미술 전시회 ‘드림 커넥트(Dream Connect)’를 개최한다.
GS건설은 본사 사옥인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Tower2 로비 갤러리 ‘시선’ 전시공간에서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생의 전시 이력에 도움을 주기 위한 미술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소속 23명의 발달장애인 작가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하윤 작가의 작품 총 35점이 전시되며, 발달장애를 가진 작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을 화폭에 담아냈다.
GS건설은 전시장 공유와 함께 교육생들이 다양한 재료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미술용품 구매 비용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GS건설이 올해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 ‘커넥트(Connect)’의 연장선으로 물적 지원에 치우친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시대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GS건설 관계자는 “ ESG 시대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자원 공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GS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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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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