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내달 9~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바이오·제약 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비대면으로 개최됐다가 이번에 오프라인으로 재개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JP모건의 공식 초청을 받아 내달 10일 아시아태평양·중남미(APAC & LatAm) 섹션에서 기업 발표를 진행한다.
기업 발표에는 조혜임 에스디바이오센서 전무가 △신성장 동력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와의 사업적 시너지 △향후 인수합병(M&A) 전략 등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 인수 결정 후 현재 인수 마무리 단계에 있는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와의 유통, 생산 및 포트폴리오 확대 측면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 시장 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릴 계획이다.
백순철 에스디바이오센서 IR팀 매니저는 “당사의 미래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상황에서 다수의 1대1 미팅을 통해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한 비전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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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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