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한진은 ‘원클릭 택배 서비스’ 론칭 3년 만에 가입한 누적 고객 수가 5만2000개사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원클릭 택배 서비스는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 CSV) 일환으로 소상공인 및 1인 판매자가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19년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도 월평균 1200여개 이상의 고객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는 원클릭 택배 서비스는 지난 11월 기준 누적 고객 52000개사를 돌파했으며, 1700만 박스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에는 원클릭 Scale-Up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이용 패턴 등을 분석해 퀵·당일배송, 풀필먼트, 해외 판매 지원, 쇼핑몰 고도화 및 통합관리 등 이커머스에 필요한 제휴사의 서비스를 추천하고 연결해준다.
이와 더불어 인천공항 GDC, 해외배송대행 서비스 ‘이하넥스’와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주요 거점에 국제특송 전용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지난 9월 ‘글로벌 원클릭’도 론칭했다.
또한 원클릭 택배 서비스 가입 고객 중 장기 우수 고객을 선정해 감사 인사와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사은품을 전달하는 시상식도 진행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고객 유치는 물론 고객의 성장에 필요한 기능을 지속 보완해 고객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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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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