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명 쌍용건설 대표이사. 글로벌세아 대표이사 겸직. 사진=쌍용건설 제공
김기명 쌍용건설 대표이사. 글로벌세아 대표이사 겸직. 사진=쌍용건설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지현 기자] 글로벌세아 그룹이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쌍용건설은 김기명 현 글로벌세아 대표이사를 쌍용건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월마트 한국 지사장, 인디에프 대표이사, 세아상역 미국총괄 법인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글로벌세아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세아 대표이사와 쌍용건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그는 회계, 재무, 인사관리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쌍용건설의 경영 안정화와 재무환경을 개선하고 쌍용건설의 재도약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세아측은 쌍용건설 대표를 역임한 지 40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나는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에 관련해 "앞으로도 쌍용건설의 경영 안정화와 성장 발전에 리더쉽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S&A(에스엔에이)는 신임 대표이사에 조준행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조준행 대표이사는 SK네트웍스 패션부문장 전무, ㈜한섬 해외패션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한 패션업계 전문가다.

◇글로벌세아 그룹 임원 인사

<신규 대표이사 선임>

△쌍용건설 대표이사 김기명(글로벌세아 대표이사 겸직) △S&A(에스엔에이) 대표이사 조준행

<승 진>

△세아STX엔테크 부사장 신재훈(대표이사 직무대행, 글로벌세아 그룹지원실 부사장 겸직) △세아상역 부사장 심철식(쌍용건설 경영지원 총괄 본부장 겸직)

<신규 임원 선임>

△쌍용건설 사장 김인수 △글로벌세아 부사장 최 훈 그룹미래전략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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