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단위’로 실제 배달시간만 산정·대인...기존 서비스와 차별화

롯데손해보험 본사/제공=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본사/제공=롯데손해보험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롯데손해보험과 쿠팡이츠서비스(이하 ‘쿠팡이츠’)는 배달파트너 전용 시간제 보험서비스(상품)인 ‘let:way 배달플랫폼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1일부터 업계 최저수준으로 인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험료 인하를 통해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의 보험료 부담이 업계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륜차용 플랜의 경우 기존 대비 14.1% 보험료가 낮아지고, 승용차용 플랜 역시 기존 대비 4.5% 보험료가 줄어든다.

롯데손보와 쿠팡이츠 양사가 지난 4월부터 선보여온 let:way 배달플랫폼 자동차보험은 이륜차와 승용차 배달파트너가 모두 가입할 수 있는 시간제 보험서비스(상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실제 배달업무를 진행한 시간에만 ‘1분 단위’로 보험료를 산정해 차별화했다. 이에 더해 ‘대인Ⅰ 지원특약’도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어, 배달파트너의 폭넓은 선택권까지 보장하고 있다.

앞서 양사는 배달파트너의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배달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향후에도 ‘1분 단위 보험료 산정’과 ‘업계 최저수준 보험료’와 같이 배달파트너가 안심하고 업무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양사가 계속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쿠팡이츠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보험료 부담을 업계 최저수준으로 낮추고 차별화된 1분 단위 시간제 보험의 혜택을 더 많은 배달파트너가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보험서비스(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신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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