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비서관 회의서 지시…"각고의 각오로 임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각 부처 장관들과 대통령실 수석들을 향해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각고의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을 겸해 진행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민생을 나아지게 하는 개혁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국민께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과 부동산 세부담 경감, 그리고 반도체 등 주력산업과 디지털·바이오·콘텐츠와 같은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 등 한번 발표한 국정과제와 개혁 안건의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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