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영기획·주거사업·경제진흥본부 등 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3일 GH에 따르면 △김병효 신임 경영기획본부장 △조우현 주거사업본부장 △이종선 경제진흥본부장 등이 3개 본부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병효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1986년 신한은행에 행원으로 입사해 지점장과 중부본부 본부장, 모기지파트너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3기 신도시 및 공공주택 등 사업 수행을 위한 부채 증가에 대응해 재원을 다변화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조우현 신임 주거사업본부장은 도시공학 박사로 2005년 GH에 입사해 총무인사처장과 광교계획처장, 미래전략처장과 다산신도시사업단장, 도시주택연구소장(전략사업본부장 직무대행) 등 경영지원뿐 아니라 사업 계획 및 집행과 연구업무 등 다양한 경험으로 내부 승진 본부장 적임자로 알려졌다.

이종선 신임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1995년부터 실무자로 입사해 전략기획, 보상 및 도시재개발(세운사업), 분양, 공공임대 등 사업의 보상부터 개발 및 관리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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