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쌍용자동차는 세계 최고의 겨울축제로 손꼽히는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를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5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축제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2014년부터 산천어 축제를 후원해온 쌍용차는 올해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소형 SUV 티볼리 1대를 비롯해 스마트온도계 텀블러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행사장 내 토레스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차량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겨울철 성에제거기를 증정할 계획이다.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는 1급수 어종인 산천어가 서식하는 청정지역 화천에서 7~29일 진행된다.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산천어 얼음낚시 △산천어 루어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밤낚시 △외국인 낚시터 △세계얼음썰매 체험 △눈썰매 △아이스봅슬레이 △얼음축구 및 컬링 등 약 70여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003년 시작한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는 2006년 이후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로, 유사 행사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화천 산천어 축제에 쌍용차가 2014년부터 매해 화천군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축제 후원은 물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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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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