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공식 이미지 사진=넥슨
카트라이더 공식 이미지 사진=넥슨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장정우 기자]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프리 시즌 오픈에 이어 라이브 방송으로 개발자와 이용자 간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지난 12일 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디렉터의 오픈 라이브 토크’를 진행해 게임 오픈 이후 개발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페이 투 윈(Pay to Win)·카트 속도·프리 시즌' 운영 등 다양한 이용자 질문에 답변했다.

조재윤 디렉터는 지난 5일 ‘디어 카트라이더’에서 발표된 ‘NO 페이 투 윈’ 정책을 이어간다는 입장도 밝혔다.

조 디렉터는 “프리 시즌을 오픈하면서 약속한 것이 페이 투 윈을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기존 ‘카트라이더’처럼 좋은 카트를 타면 승리하는 방식은 없을 것”이라며 “상점에서 획득하는 카트나 배포되는 카트 모두 성능이 같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조 디렉터는 기존 카트라이더에 비해 느려진 속도와 관련, "신규 이용자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고, 향후 정규 시즌에 추가될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가 카트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이센스’를 통해 조작법을 안내하고 라이센스를 획득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는 트랙이 많아 지는 방식을 선택한 것은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개발하면서 기존 카트라이더의 카트 속도가 새로운 이용자들이 적응하기 쉽지 않은 속도라는 것을 파악했다”며 “테스트 때보다 속도가 올라갔지만 지금의 속도도 느리다고 생각할 이용자들을 위해 정규 시즌에는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적용해 원하는 만큼 카트 성능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테스트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피드백 중 하나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법을 알려 달라는 의견이었다”며 “국내를 포함해 카트라이더가 서비스된 지역에서는 라이센스를 또 플레이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글로벌에서는 처음 플레이하는 이용자도 많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향후 정규 시즌에서 ‘그랑프리’·신규 아이템과 트랙 등을 업데이트해 기존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라는 게임을 경험해보고 많이 피드백 주길 바란다”며 “게임 출시를 기대해 준 이용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이용자 질문에 답했다. 사진=카트라이더 유튜브 캡처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이용자 질문에 답했다. 사진=카트라이더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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