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 활성화 방안 강구, 발전 협력체계 구축 등 협업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13일,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은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왼쪽)과 어촌어항관리공단 박경철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13일,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은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왼쪽)과 어촌어항관리공단 박경철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3일 강신숙 행장이 한국어촌어항공단을 방문해 박경철 이사장과 간담회를 열고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신숙 행장을 비롯해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정철균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어촌, 어항의 개발·관리, 어장의 효율적인 보전·이용,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어업인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해양수산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귀어귀촌 활성화 방안 강구 △어촌·어항·어장의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활기찬 어촌을 위한 종합적 재생 방안 등 '어촌지역 활성화 대책'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날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해양수산전문은행으로서 어촌, 어업인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어촌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해 '살기 좋은 어촌', '생동감 넘치는 어촌'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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