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h수협은행은 DMC금융센터를 이전하고 이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DMC금융센터는 서울시 은평규 수색로 200 DMC 센트럴자이 상가동 2층으로 이전했다. 서울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의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연계된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곳은 배후에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집적지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가 입지해 있고, 서울 서북권 최대상권으로 급부상 중인 수색역세권을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는게 은행 측 설명이다.

또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복합 쇼핑몰, 각종 생활시설 등이 확장되고 있어 상업금융을 비롯한 기반고객의 안정적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해 우수거래고객, 지역 내 영업점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DMC금융센터의 성공적 이전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강신숙 행장은 "지난 30년간 변함없이 서울 서북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사랑을 받아온 DMC금융센터가 이제 더 나은 환경에서 수준높은 금융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넘치고 활기찬 모습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는 리딩 금융센터가 돼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