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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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대규모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캐릭터들의 능력치를 향상할 수 있는 콘텐츠가 추가된다. 특히, 신화 등급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해주는 ‘특전’ 콘텐츠가 열린다. 특전은 캐릭터의 능력치를 최대 9개까지 추가적으로 올려주고 이로운 효과를 부여해준다.

메인 콘텐츠인 ‘월드’에서 ‘스테이지 17-40’을 클리어한 신화 등급 캐릭터 보유 유저라면 누구나 제작할 수 있다. 이번에는 ‘선’과 ‘중립’ 성향의 캐릭터 전용 특전이 먼저 열리고, 여타 성향을 위한 특전은 순차적으로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설 관리’ 콘텐츠가 추가된다. 다양한 시설을 활성화하면 각종 아이템과 장비 획득량이 증가하는 보너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무전 차량’ 시설을 활성화하면 특별 모집 시스템인 ‘지정 생존자 모집’을 통해 원하는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캐릭터 ‘존’도 등장한다. 존은 ‘워킹데드’ 코믹스 원작 캐릭터로, 불이 붙은 망치를 휘둘러 사정거리 안에 있는 모든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필살기를 갖췄다. 한 번에 여러 명의 적을 상대할 수 있는 테크니션으로서 ‘돌진 강타’ 등 다양한 공격 스킬을 발휘한다. 이 외에도 겨울 시즌을 맞아 캐릭터 ‘케이트’의 스킨이 추가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이달 30일까지 7일간 누적 접속 시 ‘생존자 모집권’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타운 점검’ 이벤트를 통해 빙고 1줄을 완성할 때마다 ‘일반 모집권’ 등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이 담긴 보상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달 27일부터는 ‘창고 정리’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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