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한국교통방송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1일 오전 6시부터 24일 자정까지 '안전한 길! 행복하길 2023 설날 교통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 방송은 '방역과 교통안전'을 주제로 개인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주요 도로별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귀성길 운전을 돕는다.
공단이 분석한 최근 5년간(2017~2021년) 설 연휴 교통사고 자료에 따르면, 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일평균 748건으로 평소(연간 일평균 589건)보다 23% 많았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진 설 명절로, 예년과 비교해 평균 이동량이 증가하고 도심 정체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한국교통방송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라디오 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TBN 앱에서는 라디오 청취뿐 아니라 교통뉴스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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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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