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1일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지만, 정부와 민간이 하나 되어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설 명절 메시지를 통해 “이번 아랍에미리트와 다보스 순방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새해에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다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면서 명절 연휴에도 자기 소임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우리 사회의 곳곳을 밝혀주시는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어 나갈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면서 “소중한 분들과 함께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시길 바라며, 올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