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탈잉은 B2B 서비스 ‘탈잉BIZ’를 론칭해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해 운동, 취미, 자기계발 등 기업 맞춤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탈잉은 B2C 서비스에 집중됐던 조직을 2022년 3분기부터 전격 개편해 보다 적극적인 B2B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탈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탈잉BIZ 영업활동을 통해 전년 대비 B2B 거래액 62%가 상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우아한형제들, 포스코인재창조원 등 총 151개 기업이 탈잉BIZ를 이용했으며 한화생명과 국민은행의 경우 임직원 취미 활동 강화를 위해 탈잉의 온·오프라인 클래스를 적극 활용했다.
탈잉BIZ의 가장 큰 특징은 직무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운동, 취미, 자기계발 등 기업복지 프로그램 또한 동시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며 온라인 VOD, 오프라인 클래스, 라이브 강의 등 각 회사별 상황에 맞춰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기업별 담당자 전용 페이지를 제작, 주요 학습 현황, 기간별 이용률, 콘텐츠 및 부서별 수강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김윤환 대표는 “2022년 하반기 동안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조직을 재정비하고 B2B 툴 개발 및 영업, 경비 절감 등 노력을 통해 현재 경영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B2B 영업활동 및 안정적인 B2C 매출유지를 통해 상반기 내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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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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