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특화 듀얼 멀티 롤러 시스템 도입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위니아에이드는 척추 건강 의료기기인 ‘위니아me 닥터마사지’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위니아me 닥터마사지’는 누워서 마사지를 받는 의료기기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자동차 시트 제조기업 대유에이텍이 생산한다.
척추 부위의 근육통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았다. 척추 전문 의료기기인 만큼 목부터 허리까지 이어지는 몸의 중심인 척추 전반을 정교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주요 기능들을 탑재했다.
먼저 척추에 특화된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경추 전용 롤러와 흉추+요추 전용 더블 롤러로 구성된 ‘듀얼 멀티 롤러 시스템’을 채택했다.
예를 들어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더블 롤러 하나로 마사지를 이용했다면 위니아me 닥터마사지는 목 부위에 특화된 싱글 롤러와 등과 허리, 골반 부위에 특화된 더블 롤러를 각각 탑재해 척추 부위별 특성에 맞게 마사지를 제공한다.
또 경추 집중 롤러에는 탄성이 좋은 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연약한 목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 하며 긴장을 풀어준다. 흉추+요추 전용 더블 롤러에는 견고한 세라믹 소재를 적용해 등과 허리에 뭉친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등 마사지의 디테일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위니아me 닥터마사지는 사용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척추 부위별 맞춤 모드를 반영해 총 24가지의 마사지 모드를 지원한다.
위니아me 닥터마사지의 출하가는 398만원이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의료기기인 위니아me 닥터마사지를 통해 척추 건강뿐만 아니라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