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헬로비전은 MBN과 공동 제작한 신규 오리지널 예능 ‘모내기 클럽’을 오는 5일 지역채널 25번에서 첫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모내기 클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탈모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연 대결과 퀴즈 배틀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하는 탈모 토크 대결 버라이어티다. 장도연, 박명수, 김광규 3MC가 진행을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엄마는 예뻤다’에 이어 MBN과 공동 제작하는 두번째 프로그램이다. LG헬로비전은 MBN 등 종편∙PP와의 활발한 공동 제작을 통해 지역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모내기 클럽에서는 희로애락 ‘사연 토크’와 모(毛)내기 품위 유지비를 건 ‘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개그맨∙뮤지션∙운동선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탈모인들이 다양한 사연을 얘기하고, 팀을 나눠서 탈모 관련 정보와 꿀팁을 얻을 수 있는 퀴즈 대결을 벌인다. 우승팀에는 모발 케어를 할 수 있는 ‘모(毛)내기 품위 유지비’가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청객도 탈모와 관련된 사연을 가진 방청객이 매회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일 예정이다. 수십여 명의 방청객들이 출연진의 탈모 에피소드와 고민거리에 공감하며, 탈모 관리 비법 등 쏠쏠한 정보를 얻어갈 예정이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모내기 클럽은 치열한 탈모 인생을 살아가는 탈모인들이 모여 특별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라며 “LG헬로비전은 올해도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채널 시청자들께 유쾌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