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KT 이사회가 차기 대표 재공모를 통해 대표 선임 과정을 다시 시작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이날 오전 차기 대표이사 후보 재공모를 논의했다.
이번 재공모가 통과되면 차기 대표 선임 절차를 후보자 선정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KT 이사회는 지난해 12월28일 구현모 대표를 차기 대표 최종후보로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문제를 제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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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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