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GS는 지난해 매출액 28조7778억원, 영업이익 5조70억원, 당기순이익 2조481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1435억원, 영업이익 8789억원, 당기순이익 2365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 분기 매출액 7조3845억원 대비 3.3% 감소, 영업이익 1조3579억원 대비 35.3% 감소, 당기순이익 5606억원 대비 57.8%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6%, 7.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1.3% 감소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20조1651억원 대비 42.7%, 영업이익은 전년 2조6514억원 대비 88.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1조6147억원 대비 53.7% 늘었다.
GS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연결실적은 2분기 연속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증가로 인해 GS칼텍스가 영업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올해 들어 유가 하락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LNG spot 가격과 글로벌 정제 마진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등 영업환경이 변동하고 있어 이에 따른 영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김정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