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이국주가 보아와 동갑이라며 닮은 꼴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국주 어머니와 남동생이 출연해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이국주는 가족들의 요리 훈수에 불평했다. 그러자 이국주 어머니는 "아들이 나보다 간을 더 잘 맞춘다. 너도 이렇게 요리를 하지. 나는 요리를 하기가 싫다"면서 "네가 장가가서 며느리를 데리고 오든지, 네가 결혼해서 사위를 데리고 와서 밥을 해주든지 해라"고 말했다.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이국주 동생은 "나 스물일곱이에요 엄마"라고 불평했고, 이국주는 "누가 널 스물일곱으로 보냐"고 비웃으며 "동갑 아이돌 누구냐"고 말했다.
그러자 이국주 남동생은 "여진구 배우님. 차은우 배우님, BTS 정국 님이 있다"고 대꾸했다.
이국주는 "내가 보아랑 동갑이다"라며 "누나 어렸을 때는 보아랑 동갑이었다. MBC에서 '안녕하세요 86년 보아 동갑 이국주입니다' 이걸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아랑 나랑 졸업앨범 느낌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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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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