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U 제공
사진=CU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CU가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NH농협은행과 아동급식카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이달 전국 32개 시군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최초 1회 포켓CU에 아동급식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이후 예약구매 메뉴에서 상품을 미리 결제한 뒤 지정한 날짜에 점포에서 찾아가면 되기 때문에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구매 대상 상품은 도시락,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 햄버거, 디저트 등 총 70여 종이다. 포켓CU 모바일 결제 시 20%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CU 멤버십 포인트 역시 1~2% 적립돼 부가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관련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된 지역은 대전, 울산, 제주를 비롯해 진주시 등 경남 6곳, 구미시 등 경북 16곳, 태안군 등 충남 4곳(예정), 괴산군 등 충북 2곳까지 총 31곳이다.

임지훈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CU는 전국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ESG 차원에서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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