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대표 “자산운용사 관계자에 어려운 환경 속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당부

DGB생명 김성한 대표가 3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룸에서 ‘2022년 DGB생명 변액보험 펀드 운용성과 공유 간담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제공=DGB생명
DGB생명 김성한 대표가 3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룸에서 ‘2022년 DGB생명 변액보험 펀드 운용성과 공유 간담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제공=DGB생명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DGB생명보험은 자사 변액자산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지난해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이 업계 1위를 달성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후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룸에서 ‘2022년 DGB생명 변액보험 펀드 운용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한 대표이사를 비롯한 DGB생명 임원들이 자리했으며 DGB생명 변액보험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8개사에서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및 운용역 등 1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DGB생명의 지난해 변액보험 펀드 운용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DGB생명 변액자산 운용 계획과 전략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김 대표는 지난해 DGB생명 변액보험 펀드가 업계 최고수준의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거시경제 여건 속에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당부했다.

실제 지난해 전반적인 금융시장에서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DGB생명 변액보험 펀드는 순자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DGB생명 변액보험이 강세를 띄는 가장 큰 원동력은 우수한 수익률이다. DGB생명 변액보험 펀드는 지난해 순자산 가중평균(기말) 수익률에서 업계 평균치 대비 3.65%p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생명보험사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 1위를 차지하는 등 견조한 트랙레코드를 축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 취임 이후 자산운용사, GA 등 파트너사와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공고히 하며 변액보험 시장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이날 자산운용사 초청 간담회 역시 그 일환으로, 이러한 활동에는 과거 김성한 대표가 교보생명 변액자산운용본부 상무로 재직할 당시의 경험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세종께서 즐겨 쓰시던 말 중 ‘임현사능’이라는 말이 있다. 어질고 유능한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배치해 믿고 맡긴다는 뜻이다”라며 “DGB생명의 변액보험 펀드가 2년 연속 수익률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파트너 관계에 있는 운용사 여러분을 신뢰하고 불필요한 간섭은 삼가겠다”고 참석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코로나19를 비롯한 어려움으로 인해 지금까지는 이렇게 함께 앉아 성과를 축하하고 고민을 나누기도 쉽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자리가 시장에서 격조 높은 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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