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궤도 지급자재 구매·관리방안 공개설명회 개최

국가철도공단은 8일 궤도 지급자재 구매 관리방안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8일 궤도 지급자재 구매 관리방안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는 궤도 지급자재 발주에 앞서 입찰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대전 동구 소재 공단 본사에서 8일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궤도는 열차가 일정한 주행로를 따라 안전하게 운행하도록 하는 철도의 핵심시설로 레일·침목과 부속품으로 구성된 시설이다.

이번 공개설명회에서 공단은 올해 자재별 맞춤형 구매방식을 마련하고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 6개 사업에 대해 약 826억원 상당의 6개 품목 지급자재를 3월부터 순차적으로 구매할 계획임을 밝힌다.

6개 품목은 레일, 분기기, 콘크리트궤도용 침목, 레일체결장치, 자갈궤도용 레일체결장치, 사전제작형 콘크리트궤도(PST) 패널 등이다.

국가철도공단 이인희 시스템본부장은 “앞으로도 궤도 지급자재 구매계획과 품목별 입찰정보를 사전 공지할 계획”이라며 “공정한 경쟁으로 대·중소 협력사가 상호 성장해 나가고 나아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