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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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북한이 조만간 핵전력을 포함한 대규모 훈련을 펼치고 신형 고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정찰 위성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7일 더불어민주당 정보위 간사인 윤건영 의원실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한미훈련과 정상회담이 예정된 3·4월에 핵과 재래식을 결합한 대규모 훈련을 전개하고 신형 고체 ICBM을 발사할 소지가 있다”며 “김정은 지시에 따라 4월 중 정찰위성 발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기술적 수요와 김여정의 예고 등을 감안할 때 사거리를 축소한 ICBM의 정상 각도 시험발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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