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루카 편도 카셰어링 전용 주차장 확대. 사진=투루카 제공
투루카 편도 카셰어링 전용 주차장 확대. 사진=투루카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카셰어링 플랫폼 투루카는 편도 전용 주차장을 확대하며 ‘리턴프리’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투루카는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리턴프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주차장 60여곳에 편도 서비스를 적용한다. 회사는 상반기까지 리턴프리 전용 주차장 ‘프리존’을 100여개 추가, 수도권에 450개까지 편도 거점을 늘릴 계획이다.

투루카는 3월 1~15일 리턴프리 이용량이 전월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택시비 인상의 영향으로 편도 카셰어링 이용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안종형 투루카 공동대표는 “투루카가 제공하는 리턴프리를 통해 편도 이동의 편리함을 더 많은 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촘촘한 이동망을 위해 고객들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거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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