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오후 3시부터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서울에서 부산 방향)에서 동탄2신도시 방향으로 진출하는 연결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진출연결로는 동탄2신도시 개빌과 관련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간 대형쇼핑몰이 개장해 기흥 요금소 앞 회전교차로의 정체가 심했다. 

이번 개통으로 동탄2신도시 방면을 진출하는 고객은 기존 회전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동탄2신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잔여연결로 개량공사가 진행돼 총 4개차로 중 하이패스 1개 차로, TCS 1개 차로만 우선 개방하며 반대방향인 동탄2신도시에서 서울의 진입연결로는 오는 4월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