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대경본부와 운영업체 관계자들이 발족식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도로공사 대경본부와 운영업체 관계자들이 발족식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고객중심의 다각적인 서비스 혁신방안을 추진한다.

대구경북본부는 21일 휴게소 운영업체들과 이를 위한 '상생혁신TF팀'을 발족했다.

TF팀은 휴게소 먹거리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 확보를 위해 소비기한, 원산지, 식중독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위생등급제 인증관리 개선으로 전 매장 '매우 우수'등급을 달성토록 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를 초빙해 종사원 교육부터 컨설팅, 테마점검 및 대고객 캠페인까지 품질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휴게소에 판매중인 따로국밥 등 대구10미(味) 음식을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32곳의 휴게소에서 하나이상을 판매토록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판매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 로봇, AI 등 첨단테크를 적극 도입해 24시간 무인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 가공상품의 개발과 판로지원에 힘써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도모키로 했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언제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가실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휴게소의 미래를 선도하고 고객이 크게 만족하는 휴게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