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까지…1:1 멘토링, IR 등 프로그램 지원 예정

사진=기업은행 제공
사진=기업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기업은행은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IBK창공은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기간은 오는 5월 2일 오후 2시까지다.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 모집 대상이며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혁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갖춘 총 80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기업에게는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 △1:1 전담 멘토링 △IR △데모데이 △IBK기업은행 거래 중소·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6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지원 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관계자는 "IBK창공을 발판 삼아 시너지를 창출할 혁신창업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며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 신성장산업의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앞서 IBK창공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50여개사의 투자자문역을 위촉해 원활하고 신속한 투자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IBK창공 전담 투자전문인력 구성, 육성·졸업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전용펀드 조성, 전용대출상품 출시 등 투자단계별 금융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