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코스피 상장사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에스케이온이 운영자금 등 약 38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주당 5만5000원에 신주 683만724주(기타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한국투자이스트브릿지글로벌그린에너지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기존주주, 517만4361주), 스텔라이브이배터리1호 주식회사(기타, 129만2727주) 등이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의 목적에 관해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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