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만기, 최대 연 3.95% 금리

사진=하나은행 제공
사진=하나은행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정우교 기자] 하나은행은 다음달 7일부터 '하나 타이밍 적금'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소액으로 단기납입을 선호하는 금융소비자들의 새로운 금융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은행이 작년 10월 '금융기관의 여수신 이율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적금 상품의 최소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함으로써 디지털화 가속 등 금융 거래 환경 변화와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이 상품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고객이 설정한 금액(10원~5000원)을 게임을 하듯이 타이밍 적금 전용 입금 버튼을 터치해 적립하고 터치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또 MZ세대의 금융 트렌드에 맞춰 게임 UI(user interface)를 접목해 고객의 직접 버튼의 이미지와 문구를 개성에 맞게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적금 전용 위젯으로 꾸미고, 위젯을 누르면 입금 버튼까지 바로 터치할 수 있어 재미있게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하나 타이밍 적금의 가입금액은 1000원~50만원이다. 타이밍 버튼 입금한도 최대 15만원을 포함한 월 최대 납입한도는 65만원이다. 

만기는 1~6개월까지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95%에 우대금리 최대 1.0%포인트를 추가해 최대 연 3.95%(23.4.7 개정시행일 기준, 세전)까지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타이밍 버튼 입금 우대 최대 0.8%포인트(만기전일까지 누적입금횟수 40회 이상) △자동이체 등록 0.1%포인트 △친구추천 또는 재예치 우대 0.1%포인트다. 또한, 최대 5회까지 재예치도 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상품 리뉴얼을 기념해 '신나게 놀아~봄, It's 타이밍' 이벤트도 5월 말까지 진행키로 했다. 이벤트 기간 하나 타이밍 적금, 하나의 정기예금,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하나원큐'에서 신규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행 지원금 300만 하나머니(1명) △야놀자 모바일 상품권 5만원(200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5만원(200명)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5만원(2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 타이밍 적금'을 가입한 고객 3만명에게는 매일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원큐,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11일 오후 6시 30분 하나원큐 앱 내에서 'LIVE 하나'를 통해 판매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활기찬 봄을 맞아 신나게 즐길 계획을 세우고 있는 손님들을 위해 재미있는 금융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새롭고 다양한 금융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손님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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