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신영선 기자] '실화탐사대'가 가수 황영웅을 둘러싼 논란을 집중 조명한다.

30일 저녁 9시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가수 황영웅 학폭 논란' 편이 전파를 탄다.

황영웅은 누적 상금 6억 원이 걸린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강력한 1위 후보였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 그가 학폭 가해자였다는 폭로가 연이어 제기됐고, 그는 결국 자진 하차를 선언했다.

그러나 하차 이후에도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실화탐사대' 측은 "황 씨 동창의 제보에 따르면 황영웅은 학창 시절 소위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왜소하거나 약한 친구만 괴롭혔다고 한다. 다른 동창들도 황 씨 무리가 특정 친구에게 이상한 동작을 시키고 비웃는 등의 학폭을 일삼았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는 동안 황영웅의 팬들은 해당 프로그램의 방송 사옥까지 찾아가 황영웅 하차를 규탄하는 집회를 가지는 등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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